아베 총리, 도쿄 올림픽 연기 용인

아베 총리, 도쿄 올림픽 연기 용인 '완전한 개최가 어려우면..."

3/23 (월) 9:28

 

​https://headlines.yahoo.co.jp/hl?a=20200319-00000022-jij-pol

東京五輪延期なら政局直撃　「ポスト安倍」戦略、衆院解散左右　首相4選？　退陣論も（時事通信） - Yahoo!ニュース

아베 신조 총리는 2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영향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여름 개최 예정인 도쿄 올림픽의 연기를 결정할 경우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의향을 표명했다.
총리가 연기를 용인하는 자세를 보인 것은 처음이다. 총리는 "중단은 선택지에 없다"고 말했다.

IOC는 22일 임시 이사회에서 도쿄 올림픽에 대한 연기 등을 검토 후, 향후 4주 이내에 결론을 내겠다고 발표했다. 총리는 23일 오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IOC의 결정에 대해 "제가 말씀드린"완전한 형태로의 실시'라는 방침에 따를 것"이라 강조했다. 덧붙여 "만일 그게(완전한 실시) 어려운 경우에는 선수 여러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연기'라는 결정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총리는 22일 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인 모리 요시로 전총리를 통해, IOC의 바흐 회장에 본인의 뜻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가능한 한 빨리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저도 생각하지만 IOC가 판단하는 것에 도쿄도의 생각도 있을 것이다. 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생생댓글

• 현재는 올림픽 예선이 잇달아 중단되고 있어 선수들이 공정하게 선발되는 상황은 아니다.
• 며칠 전 복싱대회 대표선수 취재 당시 연맹 회장도 "개최시기를 늦추더라도 선수에게 가장 좋은 환경에서 올림픽을 개최해 줬으면 한다"라고 했다.
• 본선에 진출하는 선수들도 현재 상황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면서도, 최상의 상황에서 하는 게 가능하다면 연기하는 게 낫다는 소리를 냈다.
• 올림픽은 세계 정상의 선수들이 모여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이기에 감동이 따르는 것이다.
• 선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안심하고 경기에 전념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서 개최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