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국 입국 제한에 대한 의도

 

한국, 일본의 입국 제한에 "방역이 아닌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가"... 대항 조치 시사

​3/6 (금) 10:40 요미우리 신문

 

img src : ytn 2020-03-07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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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세균 총리는 6 일 오전 정부 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한국 입국 제한을 강화한 데 대해 "우리도 적절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외교부는 6 일 일본 여행 경보 수준 인상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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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는 일본에 대해 "과도하고 불합리한 조치를 즉시 철회 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발표를 통해 국내에서 감염 확대 방지의 성과가 나오고 있다 주장하며 "(일본의 조치가) 방역과는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고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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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 토미타 코지 주한 대사를 불러 항의의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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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 월 29 일 일본을 4 단계의 여행 경보 중 가장 경계 수준이 낮은 '여행 유의'의 대상으로 지정했다. 추후 일본을 '오염 지역'으로 보고 검역 강화 등의 대상으로 지정하는 일도 상정될 것이다. 한국은 이미 중국과 홍콩 등을 '오염 지역'으로 지정한 상태이다.

 

 

생생댓글

• 우리는 상대의 행동 뒤에 있는 의도와 감정을 짐작하며 소통합니다. 때로는 오해도 생길 수 있습니다.

• 이번 반응이 한국 일부 정치인의 감정인지, 예상되는 국민감정을 선취하여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포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찌 됐든 한일 우호와 감염 예방의 국제 협력에 있어서는 마이너스입니다.

•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국내외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그 토대가 좋은 커뮤니케이션입니다.